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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마지막 전쟁 서곡, 이란 대폭발
한달동안 핵무기 관련시설 12곳 폭발, 배후 이스라엘?
 
박성민   기사입력  2020/08/12 [16:13]

이란의 중요 군사시설과 핵무기 관련 시설 12개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지역에서 한달동안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지만 이란정부는 폭발 원인에 대해 이렇다 할 발표를 하고 있지 않다. 폭발 배후국가로 이스라엘을 꼽고 있지만 증거는 없다. 

 

이란의 주요 군사시설과 핵무기 관련 시설 및 주변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625일부터다. 625일 폭발사고가 난 곳은 수도 테헤란 파르친지역의 가스저장소로 이곳은 이란이 IAEA 핵사찰을 받기 전 핵무기 개발 실험이 이뤄지던 곳이며 탄도미사일 생산시설이 위치한 곳이다.

 

630일에는 의료용 가스가 노출되어 테헤란 소재 보건소에서 의문의 폭발사고가 일어나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지난72일에는 나탄즈지역 핵시설에서 의문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 시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201858일 이란 핵 합의(JCPOA)에서 탈퇴를 선언하자 이란도 이에 대응해 핵 미사일 개발을 위한 신설된 우라늄 농축시설을 가동한 곳이다. 이 사고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최소 2년이상이 지체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74일에는 이란 남서부 아흐와즈 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했고 또 이날 같은 지역의 석유화학센터에서 염소가스 누출사고로 70여명이 피해를 입었다. 또 지난 77일에는 테헤란 남부 바커사르 산소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 지역은 2018년 이스라엘 정보요원들이 이란 핵 프로그램을 훔져 간 창고가 인근에 있다.

 

         ' 6월말부터 7월말까지 이란 테헤란 수도 비롯 중요군사시설 대폭발'

 

 

9일에는 화학무기 지하 군 시설과 정체불명의 또 하나의 군사관련 지하 시설이 위치한 것으로 알려진 테헤란 서부지역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13일에는 북동부 마샤드 산업단지의 농축가스 저장탱크가 폭발이 일어났고, 15일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소재한 부세르지역 소형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에는 아흐바즈의 송유관 폭발사고, 19일에는 이스파한의 발전소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같은 이란 군사 및 핵무기 관련시설 또는 그 인근 시설의 폭발사고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가비 아슈케나지외무장관은 최근 이란의 폭발사고와 관련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밝혀지지 않는 더 나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은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란내 폭발사고 공격 내막에는 이란이 지난48일 이스라엘 남부 양수장을 사이버 공격을 옽해 염산을 과다 분출해 농작물과 사람에게 치명적 피해를 입히려 했으나 실패로 끝났던 일에 대한 보복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란외  시리아-리비아-이라크  이스라엘 위협 대상국가 아니다'           

 

중동지역에서 이스라엘을 위협해 왔던 시리아나 리비아, 이라크는 내전으로 인해서, 이집트나 요르단은 경제난으로 주변국에 신경쓸 틈이 없어 이스라엘에게는 위협이 되지 않는 국가들이다.

반면에 이란은 대내외적으로 극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군사적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란은 현재 UN 대이란 경제 제재로 이란의 주 수입원인 원유 수출 길이 막히고 기존 원유대금조차 은행권에서 묶여 경제난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다 지난해 11월에는 반정부 시위로 시민30여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올해초 민간 여객기 격추사건으로 국민들의 반정부 감정이 격화되었다.

 

지난 730일 이란 보건부는 자체보고서를 통해 이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공식집계인 30만명보다 8배가량 많은 2,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도 공식집계와 달리 1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같은 국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41년간의 신정정치를 이끌고 있는 이란의 야야톨리 알리 하메네이는 핵무기 개발과 군사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한편으로 이스라엘과 적대적인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헤즈볼라에 미사일과 무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는 양립불가, 화해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중동지역에서 핵무기 개발 가능 국가로는 이란이 꼽힌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 성공은 이란의 은밀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북한의 핵무기 개발 성공과는 달리 이란은 이스라엘의 저지로 핵무기 개발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이란 핵무기 개발 주요 과학자, 대부분 의문의 사고사'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이란 핵무기 과학자 5명이 이란 내에서 의문의 사고로 사망했다. 미국의 CIA와 이스라엘 모사드, 영국 MI6가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고는 있으나 암살 배후는 밝혀지고 있지 않다. 이번 6월말부터 7월말까지 한달동안 이란내 폭발사고의 배후도 이스라엘로 추정은 하고 있다. 핵무기 전문가의 사고사와 관련시설 폭발등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은 아직까지 요원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핵무기 300-400기를 보유하고 있고 수소폭탄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군사 강국 이스라엘이 이란과 주변 국가들의 핵무기 개발을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겉으로 드러난 이유대로 이란의 팔레스타인(PLO)과 레바논 헤즈볼라등의 무기 지원에 대한 보복이라는 시각도 맞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비롯한 중동지역 국가들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는 드러내 보이지 않는 정확한 이유는 인류의 마지막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 대비에서 찾을수 있다.

 

성경 구약을 역사서로 배우고 있는 이스라엘은 인류의 마지막 전쟁 시기와 참전 국가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성경을 근거로 이스라엘을 치러 올 국가들의 핵무기 개발 및 군사력의 증강을 지속적 견제하고 있다.

 

     ' 에스겔 인류 마지막 전쟁 구체적 명시, 이스라엘 이들 국가 대상 준비',

 

2,600년 전에 기록된 성경 에스겔서에는 러시아를 대장으로 한 주변국과 바사(영어성경 페르시아,1935년 팔레비 왕정에 의해 페르시아가 이란으로 국호가 변경됨), 구스(이디오피아), 붓과 고멜(게르만), 도갈마 족속(아르메니아와 터키)이 연합해 이스라엘을 치러 온다고 예언되어 있다.

 

이전쟁은 전 세계 흩어져 있던 이스라엘 민족이 고토에 돌아와 평안하게 거주할 그때 발생한다고 성경은 예언하고 있는데 성경이 말하는 인류의 마지막 전쟁이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은 양국 간의 전쟁이라기보다는 러시아를 필두로 연합한 국가와 이스라엘간의 전쟁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란은 이스라엘을 단독으로 공격할 수 없다. 이란의 군사력을 비롯한 내외부 사정도 사정이지만 이스라엘과 4차례의 중동전을 통해 이스라엘의 무서움을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1948514일 팔레스타인 민족을 밀어내고 고토인 현 이스라엘 땅에서 독립하면서 이스라엘의 주변국인 이슬람국가와 군사적 대립이 시작됐다. AD113년 로마 하이드리안 황제에 의해 이스라엘 민족이 전 세계에 이산한 이후 팔레스타인 민족이 2천년동안 이스라엘 땅의 주인으로 살아왔다.

이스라엘은 이를 무시하고 성경을 근거로 이스라엘의 고토에서 독립선언을 했고 이스라엘 땅에서 살아온 팔레스타인 민족은 쫒겨났다. 이스라엘과 이슬람국가와 전쟁은 이렇게 시작됐다.

 

이스라엘은 독립 선언후 바로 다음 날부터 시작된 1차 중동전쟁과 2(1956100시간만에 이집트 시나이 반도점령), 3(1967, 6일전쟁 대승 거둠), 4차 중동전쟁 모두 대승했다. 이후에도 이스라엘과 이들 국가와의 군사적 긴장 관계는 지속되고 있다.

 

그러면 이스라엘과 이란의 관계의 회복은 영영 불가능한가? 그렇지 않다. 현재의 중동상황으로는 중동의 평화는 요원하게 보이지만 반드시 중동의 평화는 오게 된다.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의 국가들은 모두 한 조상인 아브라함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다.

 

그러지만 짧은 평화기간이 끝나면 이스라엘 므깃도평야에서 인류의 마지막 전쟁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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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12 [16:13]   ⓒ ibib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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