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이어 베리칩시대 넘어선 정보통신 급변시대’
현금과 신용카드가 더 이상 필요 없는 가까운 미래 사회에서는 사람의 몸속에 심긴 표(mark)가 매매(賣買 buy or sell)의 수단이 된다. 편리함은 물론이고 사회의 부정부패가 거의 사라지고 현금의 분실이나 절도 등 범죄가 줄어드는 것이 현금 없는 미래 사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지만 두드러지게 나타날 가장 큰 특징은 통제 사회, 즉 도시 괴담으로 치부되던 빅 브라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는 것이다.
초읽기에 들어간 근미래의 경제 수단적 변화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은 경제학자도, 금융기관 관계자도,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 관계자도 아닌 1900년 전 기록된 예언서 요한계시록 13장의 성취를 지켜보는 성경학자나 크리스천이다. 이들이 미래의 화폐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매매 수단이 대체되는 시기의 도래는 성경에 기록된 7년 대환란과 예수의 재림이 가까워졌다는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80년대 이진법의 바(bar)코드가 미국에서 첫선을 보일 때, 상당 수의 사람이 바코드가 인체에 이식되어 경제 수단을 대체할 요한계시록의 표가 아니겠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요한계시록 13장에는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666이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바코드의 시작과 중간, 마지막을 확인하는 명령어가 각각 6,6,6 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0년에 들어선 이후 무선식별 RFID 기술을 활용한 생체 검증이 가능한 체내 이식용 마이크로 칩인 VeriChip (베리 칩)이 등장했고, 개발자 칼 샌더슨이 요한계시록이 말하고 있는 짐승의 표가 베리 칩이라고 폭로하면서 베리 칩에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었다.
바코드보다 월등하게 진화된 베리 칩이 인체에 이식되어 사회를 통제할 가능성 또한 제기되었으나 베리 칩의 기능으로는 계시록이 성취될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것이 대체적인 성경학자와 크리스천의 입장이다. 성경이 말하는 짐승의 표, 즉 사람 몸에 심길 표의 첫 번째 목적은 매매에 있고 이외의 기능은 부수적이나 베리 칩은 본인 확인과 금융거래, 위치추적 등 단순 기능만을 지닌 부족이 있는 중간단계이며 절대적인 대체 수단까지는 이르지 못했음이 그 이유이다.
‘DARPA 개발 하이드로겔 나노칩 인체 이식 시대 눈앞’
그리고 2020년 현재, 코로나-19는 미증유의 사회로 우리를 몰아가고 있다. 마치 ‘꼬뚜레 낀 소’가 주인의 손에 이끌리어 눈만 꾸벅꾸벅하면서 이끌리어 가듯이 그끝이 어디인지 알지 못한 채 끌려가고 있다. 오로지 팬데믹 전과 후로 시대를 구분할 만큼 급변하고 있다는 것만이 명백하다.
최근 미국 국방 고등연구 계획국(DARPA)이 3차원 형광 신호 물질과 연결된 하이드로겔을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예방과 감염 확산방지를 목적으로 개발하여 내놓았다. 고분자 네트워크 물질인 하이드로겔을 피하조직에 주입해 독감에 걸렸을 경우 피부에 이식된 바이오센서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발견한다는 것이다. 체내에 들어온 나노입자는 체내조직과 완전히 결합하여 분리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미국 국방 고등연구 계획국으로부터 2016년 750만 달러를 지원받은 PROFUSA가 개발한 시스템이다.
피부에 부착된 바이오센서가 휴대폰을 통해 대형 컴퓨터에 몸의 이상 신호를 잡아내 알려주는 시스템인 하이드로겔 바이오센서 기술은 여러 매체나 성경학자, 크리스천에 의해 요한계시록이 말하고 있는 짐승의 표로 지목받고 있다.
이에 미국의 크리스천이나 세계정부 반대론자들의 상당수가 사용화될 하이드로겔의 나노입자가 코로나-19의 백신에 들어있다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접종의 거부 움직임마저 일고 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짐승의 표가 아니다. 이 시스템은 고작 독감 증상을 파악하는데 그치고 그 이상은 아직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다.
하이드로겔의 바이오센서가 베리칩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칩인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들의 완전한 통제를 위한 관련 기술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아 하이드로겔의 바이오 센서는 짐승의 표의 중간단계 정도일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DARPA와 KT개발 엡 연관, 나노칩 한국에서 시험 가능성도 제기’
세계적으로 알려진 k-방역의 성공은 코로나19 전염병 확진자의 동선 추적기능과 국민들의 협조에 있다. 이런 시스템을 활용코자 빌 게이츠가 한국에 거액을 투자했다.
빌 게이츠 재단이 KT에 3년 동안 120억 원을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목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감염병 조기진단 알고리즘과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경로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고려대 의학대학과 한국과학기술원정보연구원, 모바일 닥터, 메디블록과 KT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폰을 통해 독감 유사증상을 스스로 입력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다는 것이 첫 번째 과제이다. 그런데 KT의 연구 개발과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이 발표한 하이드로겔 바이오 센서의 개발 목적의 상당 부분이 겹치고 있다. KT가 소프트 웨어 격인 앱을 개발하면 하이드로겔 바이오센서를 사람 몸에 주입시켜 슈퍼 컴퓨터와 연결하는 첫 시험지역이 한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에 투자한 이유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고, 5G 이동통신의 인프라의 우수성을 꼽은 빌 게이츠는 세계정부론자이며 인구감축론자이다.
IT 기업 혹은 세계정부론자들이 원하는 인체 삽입 가능한 칩의 활용은 어디까지 가능하며, 그들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 것일까? 2015년도에 국내에서 상영해 610만 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 그 답을 엿볼 수 있다.
‘영화 킹스맨 휴대폰이용 폭력 성향 호르몬활성화시켜 혼돈의 세계’
영화 킹스맨에서 IT기업의 대표는 휴대폰에 새로운 칩을 끼면 무료 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할 것이라는 제안을 하고,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이 새로운 칩을 환영한다. 그러나 칩에는 사람의 호르몬을 자극해 폭력적 성향이 나타나도록 개발된 앱이 내장되어 있다.
본인이 정한 특정한 시간에 세계 인구의 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IT기업의 대표는 대통령과 경제력과 권력을 지닌 인물들을 포섭해 안전지대로 피신시키고 이 어플을 작동시켜 사람들이 폭력적으로 변해 서로를 죽이게 만든다. 비록 영화지만 통제의 무서움을 경고하기도 한다.
사람 몸에 칩을 심고, 앱을 개발하는 목적은 인류의 통제에 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방역의 주요 핵심은 ‘통제’이다. 미국의 경우 국민을 비롯한 대통령마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전염병 차단에 협조를 하지 않아 1일 신규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십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몸에 심긴 하이드로겔 시스템을 이용해 백신 접종 거부자들은 다중 집합 시설의 출입을 제한하고 취직이나 항공기 이용 등을 할수 없게 한다거나 사람들을 통제해 바깥 활동을 최소화하도록 조정한다면 전염병의 종식은 지금처럼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표, 경배하고 받게 되면 돌이킬수 없는 상태된다’
칩 개발의 정점은 어디일까? 성경 요한계시록을 역으로 살펴보면 칩 개발 수준을 엿볼수 있는 구절이 있다.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쉼을 얻지 못하리라”
이마에나 손에 표는 받는 것은 강제적인 방법이 아니다. 경배하고 표를 받는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경배는 경배의 대상이 주(主) 되심을 인정하는 것으로 스스로 머리를 숙여 공경을 표시하는 것이다. 경배하는 자에게 사람 몸에 심는 표(칩)가 주어지는데 그 중요특징은 표를 받는 자가 경배대상을 바꾸지 못한다는 것이다. 마음을 돌이킬수 있는 상황이 오지 않는 것이다.
성경에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을 인치신 것처럼 적그리스도도 마찬가지로 자기의 사람들을 인치는데 표로서 인치고 있다는 것이다.
표를 받는 자가 경배 대상을 바꿀수 없는 경우는 몸에 심은 칩이 육체와 하나가 되어 칩의 어떤 기능이 그 사람의 정신을 지배하며 마음을 돌이킬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칩의 기능은 계속 추가되면서 개발이 지속될 것이다. 몸과 마음을 지배할수 있는 칩의 개발이 정점이 될 것이다.
칩 삽입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합법적으로 매매를 금지하는 법을 발효하면 경제수단은 현금에서 칩으로 대신하게 된다. 물론 전 세계가 그러하기 위해서는 세계 정부가 들어선이후 가능하다.
그이전에는 모두 초기단계의 연구에 지나지 않는다. 하이드로겔의 바이오센서가 베리칩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칩인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들을 통제할수 있고 심리적으로 움직일수 있는 앱이나 관련 기술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아 하이드로겔의 바이오 센서는 짐승의 표의 중간단계 정도일 것이다.
칩의 개발 최고 단계에 이른다면 어떤 사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확실한 것은 단순한 육체적 통제를 넘어선 무시무시한 통제 사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는 우리를 몰아가고 있다. 어딘가를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