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나라 다스리시는 하나님, 느브갓네살 왕 통해 보여줘'
헌법 제1조에 따라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의 선택에 의해서 최고권력자인 대통령이 선출되기 때문에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성경은 왜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다고 주권재민의 원칙과 상반되는 말씀을 기록하고 있을까? 국가 권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인가? 아니면 국민으로부터 인가?
성경에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권력이 누구에게로부터 왔는지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바벨론제국의 가장 뛰어난 왕으로 알려진 느브갓네살왕(네브카드자르2세)이 권력이 가장 막강하고, 제국의 힘이 가장 왕성할 때 한 이상을 받았는데 그 이상을 선지자 다니엘이 해석해 주었다. 1년후 느브갓네살 왕이 바벨론궁 지붕을 거닐면서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아 아니냐”고 생각후 왕위에서 쫒겨나 예언대로 7년동안 소처럼 풀을 먹으면서 들에서 지낸후 총명이 돌아와서 왕위에 복귀했다. 이는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게한 사례이다.
성경 로마서에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고 말하고 있다. 권력은 하나님으로부터 나는 것은 확실하다.
과거 세습 왕권와는 달리 이제는 민주주의제도인 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뽑고 있다.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선출하는데 하나님은 왜 하나님으로부터 권력이 난다고 했을까? 그것은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뽑지만 하나님이 허용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오르지 못한다. 그 권세를 허용하고 인정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스라엘 독립은 20세기 기적, 1900년만에 성경대로'
하나님이 모든 국가를 상대로 초자연적, 초월적인 통치를 하시지만 직접적인 개입은 제한적으로 하시는 것은 틀림이 없다.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나, 각 국가의 역사를, 경제로 말하면 미시적인 조정도 하시지만 거시적인 조정도 하고 있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창조물들을 개입하고 있다.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이다.
하나님의 초월통치는 이스라엘을 통해 잘 나타나 있다.
선민 이스라엘은 BC 606 바벨론에 멸망당한 뒤, 페르시아, 헬라, 로마의 속국으로 살아 오다 로마에 의해 AD70년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고 110만명이 죽임을 당한 뒤, AD110년 전 세계 약110개국으로 강제 이산당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땅에서 쫒겨나 국가가 사라진지 약 1900년만인 1948년5월14일 독립했다. 20세기 최고의 기적이다. 성경은 마지막때 이스라엘이 독립하는데 그이유를 여호와 하나님의 훼손된 명예 회복을 위해서라고 기록하고 있다. 예언대로 극적으로 독립했다. 하나님의 초월통치가 아니고서는 이스라엘의 독립은 불가하다.
성경은 선민 이스라엘 멸망 이유를 성경 이사야에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이스라엘)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과 같이 술객(術客)이 되며”라고 기록하고 있다. 동방 풍속은 하나님이외 이방신을 섬기는 우상숭배를 말하며, 술객은 점과 주술을 의지하는 사람을 말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시, 한국 복음 전도 및 선교 활동에 치명'
그러면 한국의 대통령 선거는 성경적으로 살펴보면 전망이 어떻게 될 것인가?
절대적인 국가 권력을 지닌 한국의 대통령제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는지는 매우 중요하다.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과 함께 복음 전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은 미국이나 영국보다 더 많은 선교사를 공개적이나 비공개적으로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 선교사를 파견하고 있는데 그것은 한국의 경제력이 뒷받침하고 있기에 가능하다.
그런데 한국 교회가 극히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교회 성장이 더뎌지고 마이너스 성장으로 뒷걸음칠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한국에서 복음 전도가 큰 장벽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교회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국회 통과를 복음전도 사활을 걸고 막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 선거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국회 통과를 지지한다면 한국의 복음 전도는 내리막 길을 내 달리게 될 것이다.
'복음의 마지막 주자 한국, 하나님의 도우심 기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발효되면 소돔과 고모라성이 불 심판을 받은 것은 동성애 때문이라고 가르칠수가 없다. 현행법 위반으로 목회자는 잡혀갈 수밖에 없다. 또 로마서에 동성애로 말미암아 상당한 보응 즉 에이즈라는 천형을 받는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교회내에서도 조차 현행법 위반으로 인해 성경을 가르칠수가 없다. 그러기에 한국 교회의 보호는 한국내의 복음전도와 전세계 복음 전도의 마지막 주자를 보호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대통령의 당선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차별금지법의 국회 통과가 저지된다면 그것은 한국 국민들의 복이다. 복음이 전해지는 동안은 하나님이 한국을 보호하시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실 것이다. 가령 박빙의 표차이로 승부가 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최소10%전후의 득표율의 차이로 하나님의 의지를 드러내는 방법 등으로 말이다.
유럽에서 복음이 힘있게 전해질 때 유럽은 경제적으로 부유해졌고, 문화적으로도 풍성함을 누리면서 살았다. 유럽에서 복음의 주류가 미국으로 건너간 후 유럽은 경제적으로 쇄약해져 갔고, 미국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부흥해 결국 세계 제1의 국가로 성장했다. 한국의 경제성장은 복음 전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이것이 성경을 통해서 본 한국의 경제적인 성장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