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당신은 천국가는 믿음 소유자인가, 아니면 ?
하나님도, 성령도, 믿음도 하나
 
박성민   기사입력  2021/09/30 [17:37]

   ' 믿음은 천국가는 실체임에도 물리적인 증거가 없다'

 

기독교에서의 믿음은 천국에 갈수 있는 실체로 가장 핵심적이며 중요한 교리이다. 그런데 기독교인중 성경적인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외부적인 특징은 나타나지 않는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기적적인 병 고침이나 방언, 헌신, 금 십자가를 환상에서 보거나 비몽사몽간에 예수님을 보거나 특별한 이상 체험을 구원으로, 성령이 임했다고 착각하고 있으나 그것은 성령이 임하는 것도 성경적인 믿음을 가졌다는 증거는 아니다.

성경은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고 기록한바 기적과 이적등을 통한 체험이 성경적인 믿음을 주지는 않는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믿음에 대해 예수님은 성경적인 진정한 믿음을 소유하고 있는 크리스찬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국에서만도 1천만명이상의 기독교 인구가 있지만 이중 성경적인 믿음 소유자가 몇 명이 될지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믿음은 무엇일까? 불교계 어떤 스님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믿음은 무의식의 세계에 속하는 것으로 의식적으로 믿고자 하여도 믿을 수 없는 것일까? 믿음은 무의식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이 믿음이라면 그 믿음에 이르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아주 특별한 존재들일 것이다. 만약 성경의 믿음을 무의식의 세계를 통해 얻는 것이라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할 이유가 없다. 믿음을 잘 알지 못해서 오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죽어봐야 안다는 믿음 소유자, 믿음을 경험해 보지 못한 가짜다

 

성경의 믿음은 불교나 회교도 등 여타 종교가 말하고 있는 믿음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성경은 종교 경전이 아니며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기에 그러하다. 그러기에 성경의 믿음은 이론이 아니며 실제적인 것이다. 성경적인 믿음을 소유한 자는 스스로 천국에 간다는 것을 알수 있는 자들이다. 죽어봐야 알수 있다는 부류는 죽으면 지옥에 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성경과 하나님을 오해해서 믿음을 판단하고 있기에 죽어봐야 믿음은 알수 있다는 엉뚱한 발상을 하게 된 것이다.

 

 

 

성경적인 믿음을 갖기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턱대고 교회당을 오래 다니면 믿음을 소유하게 될까? 헌금과 헌신을 많이 하면 믿음을 갖게 될까? 결론은 아니다. 어떤 대상을 믿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그 대상을 아는 지식이 필요하다. 그래서 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고 성경적인 믿음 소유 방법을 구체적이면서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말씀 즉 예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정확하게 배움으로써 믿음이 시작됨을 밝히고 있다.

 

성경에서 믿음의 대상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믿고 싶다고 믿어지는 것은 아니다. 무지한 자들이 그래도 무조건적으로 믿어야 한다며 서로를 격려하면서 믿음을 가지려 하지만 성경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믿으려 한다. 무조건적으로 믿는 것은 맹신(盲信: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덮어놓고 믿음)이다.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아야 한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지 못한 상황에서 예수님을 믿기가 어려우니 믿음을 갖기는 사실상 어렵다.

 

 

 

 생명있는 믿음, 하나님과 연결된 믿음이다

 

성경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 내며 주의 이름의 많은 권능을 행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나를 떠나라고 경고하고 있다. 성경적인 믿음이 아니고서는 천국 문 앞에서 쫓겨나가는 부류가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천국에 갈수 있는 믿음은 생명있는 믿음이다. 그 믿음이 바로 예수님이 말한 겨자씨만한 믿음이다.

 

겨자씨라는 것은 이스라엘 지역에서 생산되는 씨앗중 가장 작은 것중에 하나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성장하면 4-5m정도의 나무로 성장하는 식물이다. 겨자씨처럼 아주 작지만 살아있는 식물은 환경이 주어지면 싹이 트는 것처럼 살아 있는 믿음은 처음 시작이 아무리 보잘 것 없고, 작으며 성장이 더딜지라도 성장하게 되어 있다. 성경은 믿음을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라고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말하고 있다. 그래서 자연의 이치에서 생명이 있는 것은 반드시 성장하듯이 믿음의 세계에서도 살아있는 믿음은 반드시 성장케 되어 있다. 성장케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니까 그렇다.

 

 

 

살아있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믿음이다. 로마서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고 있다. 양자의 영을 받은 것으로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믿음이 살아있는 믿음이다.

 

살아있는 믿음을 어떻게 소유할수 있는가? 반드시 성경을 통해서만 답을 얻을수 있다. 성경은 질문과 답을 모두 갖추고 있다.

 

믿음의 시작, 살아있는 믿음은 종교개혁을 주도한 마틴 루터가 가진 믿음이기도 하다. 루터는 카톨릭 신부 재직시 끊임없는 죄의 고백을 통해 인간의 죄성을 깨닫게 되었으나 그 죄로 인해 더욱 고통을 받게 되면서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비참한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선의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한 시편의 기록을 통해 믿음의 눈을 뜨기 시작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이룬 죄 용서를 은혜로서 받아들였다.

 

  종교개혁 루터의 믿음이나 사도바울의 믿음, 회개후 죄사함을 얻은 믿음

 

 

루터는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죄 용서는 고해성사를 통해서나, 헌금은 많이 받치거나, 다른 어떤 형태의 모습으로도 인간의 죄가 용서되지 않음을 깨달았다. 진정한 믿음을 가진 루터는 당시 교황레오10세가 성베드로성당의 건립자금 모금을 위해 돈을 받고 면죄부를 판매한 행위가 비성경적임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면서 종교개혁의 시작을 알렸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에 대해 사도바울이 디모데전서를 통해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하시려 이 땅에 오셨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고 돌아가셨다. 무엇을 다 이루었는가? 에수님이 오신 목적인 죄인들의 죄 용서를 다 이루어 놓았다는 것이다. 이것을 마음에 받아 들이는 것이 믿음의 시작이며, 믿음의 근본이며, 겨자씨만한 살아 있는 믿음의 시작이다. 원죄만 사했거나 과거 죄만 사했다는 성경 기록은 없다. 성경은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마음에 기록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믿음은 그리스도 말씀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심과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이 죄를 범해 지옥갈 죄인임을 깨달은후 자연스럽게 근본적인 회개가 이뤄지는데 회개후에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이룬 사실을 받아들여 지게된다. 이것이 복음이다. 사도행전에 사도들의 책망을 들은 사람들이 우리가 어찌할꼬돌이키니 베드로가 너희가 회개하고 죄사함을 얻어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고 기록하고 있다.

 

마틴 루터가 가진 믿음이나 사도 바울이 가진 믿음이나 카타콤의 미로속에서 신앙을 지키며 죽어가단 믿음의 선진들이 가진 믿음, 그 믿음은 하나이다. 그 믿음을 가졌는지 스스로 자문해 보자. 그 이외 믿음은 성경에 없는 믿음이다. 믿음은 객관적인 진실을 통해서 예수님에 대한 내적 신뢰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9/30 [17:37]   ⓒ ibible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십자가,믿음,바울,루터,성경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