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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칼럼> ‘주, 예수를 믿으라’
 
박성민   기사입력  2022/07/18 [18:35]

               ' 빌립보 간수의 구원, 들을 귀와 그 마음이 답'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구절은 크리스찬뿐만 아니라 교회를 다니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성경 말씀과 함께 익숙하게 잘 알려져 있다.

성경의 핵심 구절이기도 한 이 말씀이 나온 배경은 빌립보지역 간수가 감옥에서 하나님의 이적으로 두려움 가운데 떨며 구원의 질문에 대한 사도바울의 답변에서 나온 것이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당시 로마의 식민지였던 마게도냐지역 첫 성()인 빌립보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던 사도바울과 실라가 그 지역 사람들의 모함으로 매를 많이 맞고 깊은 옥에 갇히게 되었다. 한 밤중에 옥에 갇혀 쇠사슬에 매인 바울일행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미하니 큰 지진이 일어나 옥의 문이 모두 열리고 쇠사슬이 모두 벗겨져 간수가 자다가 깨어 죄수들이 도망간 것으로 생각하고 자결하려 했으나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막았다. 이에 간수는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려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라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는 구원의 방법을 물었다.

 

사도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답변을 했다. 간수는 바울 일행을 집으로 초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온 집이 구원을 받았다.

 

사도행전의 이 말씀이 믿는 자들 사이에서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구절이 연결되어 있고 당연하게 가족 구원이 이뤄지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너와 네 집이 구원받으리라는 성구, 당연한 가족구원 의미 아니다'

 

이 성경 구절은 구원의 일반적인 순리를 말한 것이지 가족 구원이 당연하게 이뤄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간수가 사도바울 일행을 집으로 초대해 집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구원을 받은 것처럼 먼저 내가 구원을 받고 나면 가족에게 복음이 전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구원의 열매를 맺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성경은 한 가정에 복음이 전해지면 가족간의 화평이 깨지고 분쟁이 일어날 것을 말하고 있다. 누가복음에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함이로라, 이후에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이서, 둘이 셋과 하리라고 기록하고 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먼저 구원받은 자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에서 가족에게 복음을 전할 때 가족구원이 이뤄지는데 그 과정이 가정마다 시간차이가 나는 것은 가족내의 화목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먼저 구원받은 자가 희생하기를 싫어한다면 가족 전도에 전념치 않는다면 가족의 구원은 요원(遙遠)할 수밖에 없다.

 

                 '구원, 예수그리스도 십자가의 속죄에 있다'

 

구원(救援,salvation)이란 무엇인가? 구원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무엇을 믿는다는 것인가? (Lord) 예수님이 십작에서 하신 일을 믿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이 구절에 잘 나타나 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죄인을 구원하신 일을 다 이루었다하신후 영혼이 돌아가셨다.

 

히브리서에 죄를 정결케 하신 일을 하시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땅에 오신 목적을 확실하면서도 완벽하게 이루셨다는 뜻이다.

 

모든 종교는 자신들만의 구원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고행을 제시하는 종교가 있고, 선행을, 명상을, 전도를, 헌신을, 우주를 통해, 신을 통해서, 죽음을 통해서 구원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종교란 어떤 방법을 통해 참 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하면 비교적 정확한 답이 될 것이다.

 

                     '예수님, 유일한 구원의 길'

 

 

모든 종교가 각기 나름대로의 구원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진정한 구원이 있지 않지만 이를 알고 있는 종교인들은 많지 않다. 자신들이 믿고 평생 헌신하는 종교에 구원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으며, 만약 없다면 설마 지옥에는 가겠는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이 땅을 창조한 유일한 창조주는 성경의 하나님이기에 성경에 확실한 구원의 길이 있다. 오직 그 길은 하나로 주 예수를 믿는 것이다. 요한복음에 예수님은 스스로 자신을 가르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전했다. 그 길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오랜 시간동안 죄로 인해 막혀 있던 길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세상 죄를 짊어지고 세상죄 값을 모두 갚음으로 다시 그 길이 열린 길이다.

 

사도행전에 사도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당시 유대종교가인 대제사장과 관원과 장로, 서기관들이 모인 장소에서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수 없나니 천하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이세상에서 천국가는 유일한 길, 구원의 길이 예수님만을 통해서 이뤄짐을 강조하고 있다. 그이외는 모두 거짓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이며 창조주는 유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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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18 [18:35]   ⓒ ibib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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