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탄생 1500년전부터 약320가지 예언, 인류역사 예수탄생기점 BC와 AD’
예수, 공자, 싯다르타. 소크라테스 이들의 공통점은 생존 인물이며 성인으로 알려졌다는 점이다.
싯다르타는 불교철학, 공자는 동양철학의 주류인 유학의 창시자이며 소크라테스는 서양철학의 핵심 사상가이다. 이들의 사상과 철학은 위대하지만 신(神)은 아니다. 스스로도 신이라고 말한 적도 없다.
그래서 예수와 달리 공자나 싯다르타, 소크라테스는 이 땅에 태어나기 전 탄생, 죽음, 삶의 목적 등과 관련해 어떠한 예언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예수는 다르다. 예수 탄생 전 BC 1500전부터 BC 400년전까지 기록된 성경에 320가지의 예수 탄생과 죽음, 누구인지, 이 땅에 온 목적 등이 자세히 예언됐고 예언대로 성취후 부활 승천했다. 예수는 스스로를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과 동일시했다. 기독교는 성부 여호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을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인정한다.
인류의 역사는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역사 전과 후로 나뉘는데 BC는 Before Christ(주전)의 약자이며 기원후인 AD는 Anno Domini(주의 날)의 약자다. 우연히 역사가 예수 탄생전후로 나뉘지는 않았다.
‘12월25일 예수 탄생일이 아니다, 태양신 축제일’
그중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예수 탄생일에 관해 그동안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왔다. 결론적으로 12월25일 크리스마스는 예수 탄생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탄생일로 간주해 축제처럼 즐긴다.
로마 황제 가이사의 명령으로 모든 유대인에게 호적을 하도록 명령했고 예수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도 갈릴리 나사렛동네에서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호적을 하러 올라갔다.
해산의 시기가 가까웠던 마리아는 여인숙에 빈방이 없어 마굿간을 빌려 예수를 낳아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였다. 그때 밤에 들판에서 양 떼를 지키던 목자에게 천사가 나타나 다윗의 동네에서 구주가 났는데 그리스도 주라고 알려준 사실이 성경에 기록됐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겨울에 양을 방목하지 않는다. 예수 탄생일이 겨울이 아닌 비교적 따뜻한 시기로 추정 가능한 또 하나의 사건은 갓난아기를 강보에 싸아 구유에 뉘였다는 점을 들수 있다.
BC 700년경 미가 선지자는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의 다스릴 자가 태어나는데 그는 상고에 태초라고 예언했다. 예언대로 이뤄졌다. 예언을 이루기 위해 창조주께서 역사를 움직여간다는 사실을 엿볼수 있는 사건이다.
‘4세기 교황 율리오1세 예수탄생일 12월25일 지정’
4세기에 예수 탄생일을 12월 25일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외부적 원인은 로마 황제의 기념일 지정과 교황이 기독교의 양적 성장 등을위해 이뤄졌지만 교회 변질의 시작점이었다.
AD313년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기독교 공인으로 교인이 급증했다. 이들은 박해시대 목숨을 걸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던 성도와는 달랐다. 교회로 전향한 상당수 교인이 로마의 여러 신을 섬겨 오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로마의 농업 신과 태양신 축제일에 함께 즐겼다.
로마는 다신교 국가로 농업신(사투르누스 신)과 황제를 상징하는 태양신(솔 인빅투스 신)를 가장 중히 여겨 농업신 축제일은 12월17일부터 약3일에서 7일간 벌였고, 무적태양신 축제는 12월25일로 AD273년 로마 아우렐리우스황제가 도입했다.
이런 상태에서 4세기 중엽 교황 율리오1세가 이교도 풍습에 기독교를 혼합시켜 12월25일을 크리스마스로 선포하면서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 로마 무적 태양신 축제일 12월25일 이유, 동지이기 때문’
무적 태양신 솔의 축제일이 12월25일인 이유는 이날이 1년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절기중 동지로 죽었던 태양이 다시 부활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올해 동지는 12월 21일인데 날짜가 변경된 이유는 지구의 공전주기와 11분15초차이가 발생한 율리우스력을 그레고리력으로 바꾸면서 오차를 줄였기 때문이다.
현대에는 크리스마스가 가족 단위 기념일로 변했고 한국의 기독교도 크리스마스가 예수 탄생일이 아닌 태양신 축제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와 달리 대부분 형식적인 기념일 정도로 행사를 치룬다.
크리스마스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자. 예수는 실존 인물이며, 창조주가 인간의 몸을 입고 2000년전 팔레스타인 땅에 처녀의 몸에 잉태하여 하나님의 독생자로 태어났다. 예수는 이 땅에 죄인을 구원하는 일을 마치고 부활 승천했는데 그이후 예수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은 자를 창조주의 자녀라고 부른다. 이들과 혼재되어 살아간다. 아직까지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사람은 예수 재림시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된다. 가장 당황스럽고 해결할수 없는 그런 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