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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르도안의 선택, 2600년전 성경예언 성취
에스겔 마지막전쟁, 친미국가 터키의 변심
 
박성민   기사입력  2020/10/22 [11:02]

                     '오스만제국의 영광 재현 목적, 터키 에르도안대통령 종신집권 가능'

 

지중해를 중심으로 유럽을 지배했던 오스만제국의 영광 재현을 목적으로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선택한 군사 강국 터키의 길이 반이스라엘과 반미, 친러 방향으로 각종 정책과 군사 협력관계가 이뤄지고 있다.

 

전통적인 반목 국가인 터키와 러시아간의 경제, 군사협력이 결코 쉽지 않은 역학관계임에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이 가중된 우리 시대 터키와 러시아의 밀월시대가 열리면서 2,600년전 기록한 성경 예언의 성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3년 건국100주년을 맞은 터키는 아라비아 반도와 유럽 남부와 동부, 소아시아, 팔레스타인, 이란 등 동서양을 지배했던 슐레이만대제1세 시절의 오스만제국의 영광 재현을 목적으로 중동에서 군사 강국으로 길을 선택한 에르도안 대통령. 그가 걷고 있는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 정책이 성경 에스겔서에 기록한 예언이 하나하나 성취해 나가고 있다.

 

에스겔이 기록한 성경의 예언은 인류 마지막 전쟁에 관한 것이기에 매우 충격적이다. 에스겔성경의 예언이 성취되어 나가는 과정을 목도하는 기독교인들은 올 것이 오고 있다는 반응이다.

 

2,600년전 에스겔 선지자에 의해 기록된 성경 에스겔38장에는 러시아를 대장으로 바사와 구스와 붓과 고멜과 그 모든 떼와 극한 북방의 도갈마족속과 그 모든 떼가 칼에서 벗어나 평안히 거하는 세상 중앙에 거하는 백성 즉 이스라엘을 치고자 할 때라고 기록하고 있다러시아를 대장으로 이스라엘 주변국들이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전쟁이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바사는 Perisa1979년 이슬람혁명으로 현 이란으로 바뀌었다. 구스(Cush)는 아프리카 소재의 과거 에티오피아를 말하고 있는데 현 이디오피아를 포함한 주변국들로 추정하고 있다. (Put)은 리비아의 히브리어로 현재 리비아이다. 이들 국가들은 모두 친러성향의 국가로 바뀌었다.

 

        '에스겔 선지자 BC600년전 예언, 무서울 정도로 예언 착착 맞아 떨어져'

 

에스겔38장의 기록한 세상 중앙에 거하는 백성 이스라엘을 치고자 할 때 즉 이 시기는 요한 계시록에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 므깃도평야에서 일어나고 핵전쟁으로 마무리가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인류의 마지막 전쟁이다. 마지막 전쟁의 예언은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다니엘, 에스겔, 요엘 등 에서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매우 놀라운 것은 에스겔39장의 기록에는 핵전쟁이후 방사능에 오염된 시체의 처리 방법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 2,600전에 기록한 성경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세히 말이다. 

 

또 마지막 핵전쟁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스가랴성경에는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이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 살이 썩으며 그 눈이 구멍에서 썩으며 그 혀가 입속에서 썩을 것이요라고 기록하고 있다.

 

2차세계대전이 한창인 1945년 미국이 일본의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의 두 도시에서 각각 하나씩 밖에 사용하지 않은 핵 폭탄 참상의 모습이 2,500년전에 기록한 성경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는지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

스가랴는 BC500년경에 성경이 기록될 당시 전쟁은 칼과 창으로 싸우던 시절로 섰을때 살이 썩는 무기는 상상도 할수 없는 상황이었다. 여호와께서 스가랴 선지자에게 환상을 통해 핵전쟁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요한에게 환상을 보여주었던 것 처럼 말이다.

성경이 창조주 하나님이 보시는 인류 역사서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는 중요 사건의 기록이라고 할수 있다.

 

이들이 연합해서 이스라엘을 치러 내려오는 목적은 성경은 물건을 겁탈하려고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사야 성경에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바다의 풍부가 네게로 돌아온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스라엘에는 죽은 바다라고 불리우는 사해가 있다.

 

 

사해 바닷물을 조사한 결과 핵폭탄 제조 물질인 우라늄을 비롯해 핵전쟁 피해 복구물질 등 온갖 광물질이 바닷물에 함유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바닷물의 재산 가치가 무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 재산을 합한 것보다 많다고 한다.

 

              '러시아와 터키 등 이스라엘 공격 이유, 원유 등 경제적 이유'

 

또 최근 이스라엘 땅과 이스라엘 관할 지중해에서 세계1의 원유매장국인 사우디보다 많은 원유와 천연가스가 발견되었다. 만약 천연가스를 이스라엘이 개발할 경우 유럽지역 가스 판매를 독점하고 있는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프롬은 막대한 경제적인 타격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터키는 지중해의 섬나라인 키프러스의 36%를 차지해 북키프러스 정부를 세웠다. 최근 남쪽 키프로스 정부의 섬주변에 17억배럴의 석유와 34000천연가스가 묻혀 있는 것이 확인된후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지의 기업들이 개발에 나서자 터키도 해군 함정을 동원하여 키프러스 섬 서쪽에서 천연가스 조사를 시작해 마쳤다.

 

터키가 지중해를 중심으로한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것은 오스만제국의 영광 재현의 목적도 있지만 지중해의 자원 개발을 염두에 둔 행동이다.  관광자원이외 특별한 자원이 없는 터키가 EU 가입에 적극성을 보였던 것도 경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러시아와 터키와 주변국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것은 이들 국가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에스겔38장 예언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도갈마족속인 터키가 친러국가로 돌아서야 이 예언이 이뤄지게 된다.

 

북방의 도갈마 족속인 터키는 친미 성향의 국가이고 또 친유럽 성향의 국가로 경제력 향상을 위해 EU가입을 위해 전력을 쏟아 부어왔다. 이슬람 세속주의 국가이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터키가 친러로 돌아설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였다.

 

             '터키 에르도안대통령, 장기집권하면서 친러로 방향 선회' 

 

2003년 내각제 총리를 시작으로 2014년 직선제 대통령으로 당선된 에르도안이 2017년 중임 대통령제 재임중 조기 선거를 실시할 경우 재중임이 가능토록 헌법을 개정했다. 2018년 조기선거를 통해 에르도안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2033년까지 장기 집권을 비롯한 종신 집권까지 가능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친미노선에서 친러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터키는 EEC 준회원국으로 가입후 1987년부터 EC정회원국으로 가입을 신청하는 등 오랜시간동안 EU가입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난2018년 터키와 EU정상회담에서도 지속적으로 가입을 논의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그러나 터키의 민주주의 후퇴와 언론탄압, 정치탄압 등이 EU 가입에 걸림돌로 작용하자 터키 에르도안대통령은 결국 EU가입보다는 이슬람 원리주의를 강화하면서 이슬람권의 보호자로 나서고 있다. 정책의 변화이다. 정책의 변화와 함께 외교노선도 변화가 왔다.

 

옛 소련의 남하를 막는 중요지역에 위치한 터키와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반목 국가이다. 201511월만 하더라도 러시아 전투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하자 터키가 일방적으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시켜 버렸다. 시리아내전에서 러시아는 정부군을 지원하고, 터키는 반군을 지원해 오던중 발생했다. 이같이 러시아와 터키간의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던중 20168월 양국간의 정상회담으로 해빙 무드가 조성된이후 시리아 사태 해결방법으로 러시아가 완충지대를 제시해 관계가 복원된 분위기였다.

 

 

터키와 러시아간의 눈에 띨 정도의 밀착 행보는 2018년 재선에 성공한 에르도안대통령의 취임식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양국간의 유대관계가 더욱 가까워 졌다.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인 터키가 상대국가라고 할수 있는 러시아의 첨단 미사일방어체계인 S-400을 구매하면서 터키와 러시아와는 한층 가까진 반면에 미국과 터키는 갈등을 빚고 있다.

 

                '인류 마지막 전쟁 피할 길은?  개별적으로 있다.'

 

터키는 최근 구매한 러시아제 S-400 미사일 방어체제를 시험하려 하자 미국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S-400은 러시아가 개발한 지대공 미사일로 F-35등 미국의 첨단 전투기들을 포착 요격 미사일로 나토 회원국인 터키가 이를 운용할 경우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의 중요부분이 러시아로 넘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71일 터키 에르도안대통령과 이란 하산 로하니대통령, 푸틴 러시아대통령 등 3국 정상 화상회의를 통해 경제 협력을 진전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3자공조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최근 아제르바이젠과 아르메니아의 영토분쟁에 터키가 이슬람권인 아제르바이젠을 돕고 나섰다. 러시아는 러시아정교회인 아르메니아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아제르바이젠에 터키의 직접 지원을 반대하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터키와 러시아가 부딪치고 있지 않다.

 

터키 에르도안대통령이 선택한 군사강국으로 터키의 변화는 실효를 거두고 있다. 200520위였던 군사력 순위가 200710위권안으로 진입, 20116위 등 10위전후의 군사강국을 보여주고 있다.

에르도안대통령은 강해진 군사력을 활용해 시리아 내전에 개입해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완충지대를 점령해 러시아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 또 리비아의 내전에 리비아정부군의 요청으로 터키군을 파병해 리비아 정부군을 돕고 있다.

 

현재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나토회원국의 지위를 버리지 않은 채 친러노선으로 선회하고 있다. 그러나 나토의 주력인 미국이 터키의 회원국 자격 박탈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터키가 나토회원국으로 자격이 박탈될 경우 터키는 친러로 급선회해서 군사동맹까지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미국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에르도안대통령과 이란 지도부는 언젠가 꼭 정복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곳은 예루살렘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에르도안대통령은 이미 지중애 자원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러시아는 이들의 맹주로서 마지막 전쟁에 참여를 꺼리면서 터키와 주변국들로 인해 억지로 끌려 내려오는 상태가 될 것이다. 에스겔38장은 러시아에게 아가리를 갈고리로 꿰고라고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전쟁의 승자는 이스라엘이다. 성경은 마지막 전쟁을 피할 길도 가르쳐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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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2 [11:02]   ⓒ ibib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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