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대에 뒤떨어져 비유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6일만에 우주만물을 창조한 창세기, 수십미터 깊이의 홍해를 지팡이로 가른 모세, 소금기둥이된 롯의 아내, 육지에 살면서 호흡하는 모든 동물 암수 한 쌍씩 태운 노아 방주 사건 등은 모두 성경 기록이다.
자연현상을 넘어선 성경의 초자연적인 사건을 자녀나 지인이 물어 오면상당수 기독교인은가 성경은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는 안되고 비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답변한다. 여기에 덧붙인다. 성경은 수 천년전에 기록됐고 당시 시대에 맞게 기록됐기에 현대에서 그대로 받아들이면 시대에 뒤떨어져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말이다. 물론 성경을 옹호키 위한 말인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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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탐사팀이 아라랏산에서 찾아낸 방주내부로 들어가서 잣나무로 만든 방주 내부구조를 탐사했다. 사진은 잣나무로 만든 방주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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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런 의문에 답을 해야 한다. 천지를 창조한 창조주가 시대를 뛰어넘어 시대별로 각 사람이 이해할수 있는 성경 기록이 불가했는지 말이다. 성경의 과학적 기록중 현대과학과 일치하는 사건도 있지만 현대과학을 넘어선 기록도 적지않다. 4500년전에 기록된 욥기에 ‘북편하늘에 허공을 펼쳤다’는 내용은 1980년대 천문학이 발전하면서 겨우 확인됐다. 과학은 성경기록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친다는 사실을 알게된 사건이다.
현대과학과 상식으로는 이해가 쉽지 않은 사건중 하나가 수천년에 노아방주와 같은 대형선박 제작이 가능했냐는 점이다. 얼핏봐서는 의문을 풀기가 쉽지 않다. 또 지구상의 모든 동물 한쌍씩을 방주에 태울만큼 공간이 넓었는지,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각 사람의 경험과 지식으로는 ‘불가’라고 외친다. 성경기록이 초자연적이며, 초과학적이기에 사실이 아닌 비유로 받아들이거나 현대과학과는 상당히 어그러진 오래된 책으로 생각하게 되는 이유이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망상, 방주 실존 알려줘도 외면할수 밖에’
진화생물학자이며 동물행동학자인 리처드 도킨스는 노아대홍수 기록을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차용한 기록으로 매도해 왔다. 무신론자나 일부 진화론자는 대홍수사건을 전 지구적이 아닌 대륙 한구석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도킨스는 방주의 실존여부를 잘 알수 있는 위치에 있다. 진실을 외면하기에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일수 없을 뿐이다.
요즘에는 확보된 증거자료들이 많아 노아 방주와 대홍수사건을 다방면으로 확인해 보면 사실 여부의 확인이 쉽게 가능하다. 우선 방주에 육지에서 호흡하는 모든 동물을 한 쌍씩 태울 공간이 충분했는지 여부를 살펴보자.
노아방주는 노아의 생각과 기술로 제작되지 않았다. 당시 세상은 1대양1대주이었고 고대문명이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지역에서 시작된 점을 감안해 본다면 노아가 거주한 곳은 대륙 중앙에 위치했다고 추정이 가능하다.
방주의 구체적인 설계도는 창조주에 의해 주어졌다. 방주는 길이 300규빗, 폭 50규빗, 높이 30규빗으로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창을 내고, 문은 옆으로 내고 상중하 3층구조로 지으라는 설계가 주어졌다. 방주는 잣나무로 짓고 그 안에 칸을 막고 안밖으로 역청을 칠해 방수토록 했다. 규빗은 당시 측정단위로 팔꿈치 끝에서 중지 끝까지로 대략 46cm정도이다.
규빗을 현대단위로 계산하면 방주는 길이138m, 폭 23m, 높이 13.8m정도의 대규모 배이다.현재 축구장의 길이가 120m정도이기에 축구장 길이를 생각하면 방주 규모의 판단이 가능하다.
‘100만종 동물중 94%가 수중동물, 방주에 들어간 동물 평균 크기 양(羊)’
방주 안에 동물 몇쌍을 태울수 있었을까? 이미 학자들이 계산해 놓았다. 미국의 분류학자인 어언스트 마이어는 현존동물 종류는 포유류3,500종, 양서류 파충류5,500종, 조류8,600종, 어류1만8,000종, 피막동물1,700종, 극피동물4,700종, 절지동물81만5,000종,연체동물8만8,000종, 곤충2만5,000종, 강장동물 1만종, 해면 동물5,000종, 원생동물1만5,000종 등 모두 100만종이라 추정했다. 이중 942,400종이상이 물속에 사는 동물이다.
방주에 실린 동물은 뱀을 비롯한 설치류, 곰, 기린 등 각기 크기가 다르다. 1마리당 평균 크기는 양(羊) 정도라고 한다. 철도 화물차량 1량이 약75㎥로 양240마리를 실을수 있다. 노아방주 설계를 근거로 용적을 계산하면 약3만9,500㎥로 철도화물차량 526대 분량이다.
마이어의 계산에 따르면 방주에 탈수 있는 짐승의 최대 종류가 1만7600종으로 암수 한 쌍씩 모두 약3만5,200마리가 태웠을 것으로 추정했다. 방주에 탄 동물의 전체를 대략 5만마리로 잡아도 화물차량 약200대 분량에 그친다.
노아방주 용적은 양12만5,000여마리를 실을수 있는 철도화차로 526대 분량이다. 방주에 동물을 모두 태우고도 공간의 약3분지 2가 남았고 나머지 공간은 동물과 노아가족의 식자재 등을 두는 공간으로 활용했으리라. 방주가 육지 동물 모두 넉넉히 태울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배였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3만5천만리 실은 방주 지구 대격변기 안정성은, 유조선이나 군함보다 뛰어났다.’
동물 3만5천마리를 실은 방주는 지구 대격변기에 안전했을까? 지난1992년 한국창조과학회의 의뢰로 세계적인 기술연구소인 해사기술연구소가 방주와 유조선, 군함, 화물선 등 13척의 모형을 50대1 비율로 축조해 실험했다. 파도에 의해 배가 파손되는 정도의 구조 안정성과 복원 안정성, 파랑 안정성 등을 실험한 결과 방주는 43m 파고에서도 전복되지 않은 가장 안정성이 뛰어난 배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지구상 가장 높은 파도는 약30m 정도이다.
노아방주가 실증실험을 통해 현대 최첨단 조선공학적 기법으로 제작된 다른 12척의 배보다 가장 뛰어난 안정성이 입증됐다. 방주의 길이와 폭 6:1 비율은 안정성이 가장 뛰어난 비율로 최첨단 선박의 속도를 낮추면 낮을수록 6대1의 비율이 가깝다고 한다.
‘ 노아방주 제작시 철기 사용 추정, 방주연결고리 합금 발견’
홍수경고후 노아는 세 아들과 함께 120년되었을때 방주를 완공했다. 3층구조의 대형 방주를 어떻게 제작했을까? 역사적으로 철기 사용이 급증했던 시기가 기원전 1세기경이다. 그 이전에는 운석을 활용한 운철을 드물게 사용했다. 방주 제작은 기원전 약2400년전 이전으로 추정된다. 고고학적으로 살펴보면 청동기이전으로 아무리 날카로운 돌도끼나 비슷한 류를 사용해도 대형목재를 자르기에는 역부족이다. 성경에 철기문화가 소개된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창세이후 아담의 두아들중 가인의 후손 두발가인이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들었다고 성경에 기록됐다. 이때부터 1,000년이후 태어난 노아시대에 철제련이 사용화되어 철제시대를 맞았을 가능성이 높다. 철 제련법이 대홍수이후 노아가족에게 이어지지 않아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노아가족이 철로 만든 연장을 사용해서 방주를 제작했다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다.
실제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노아방주 뼈대를 이룬 잣나무의 절단된 면이 기계톱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매끄럽다. 철기를 사용했다는 증거이다. 실제 2010년 방주내를 탐사한 탐사팀이 석화된 방주의 잣나무간 연결하는 부분에서 부식에 강한 철 합금이 발견돼 당시 제련기술이 수준급이었음을 밝혔다.
노아방주는 현재 아라랏산 얼음속에 실존한다. 실존하는 방주에서 탐사팀이 씨앗종류와 로프 등을 발견했다. 방주가 실존한다는 의미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동물이 방주를 통해 생명을 유지했다는 증거이다.
그동물이 우리 주변에 살고 있다. 방주를 통해 생명을 얻은 동물들은 노아대홍수와 방주사건이 신화라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에게 크게 외치고 싶으리라. ‘어리석다’고 말이다. 피조물의 탄식을 귀나 눈이 아닌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마음의 눈을 여는자 만이 진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