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사라진 인류 문명 한 순간에 무너진다’
인간에게 언어란 인간답게 살수 있는 조건이며 사회와 문명을 이룰수 있는 전제조건이다. 만약 특정한 사건으로 언어가 사라져 고함과 이상한 소리, 제스처로 의사 표현을 하게 된다면 현대 첨단기술의 발전은 고사하고 아마 현대문명이 아예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처럼 현대문명은 언어 위에 세워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어가 사라진 현대문명은 혼란과 혼돈 그 자체 속으로 빠져 들게 된다. 언어가 있었기에 조직적이며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판단과 결정을 내리며 역사를 기록하고 문화를 이루며 후대에 전할수 있었다. 언어는 후세대에 문명을 전하는 가장 뛰어난 수단이다.
언어학자들은 언어의 복잡성과 질서는 설계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언어의 문법 패턴은 무수한 세대에 걸친 의사소통의 결과이며 역사적 산물로 현대의 정교한 언어체계는 우연히 창조되었다고 주장한다. 진화론의 영향을 받은 이론이다. 그러나 창조는 우연히 이뤄질 수 없다. 창조는 의도적인 설계와 계획 속에서 반드시 이뤄지고 창조의 능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창조의 능력은 자연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일부 학자는 언어의 질서는 유전자 암호가 언어을 구사할수 있는 몸속 기관에 명령을 내림에 따라 언어기관이 언어의 보편적인 문법 패턴을 실현했다고 주장한다. 언어가 유전자에 새겨진 추상적인 원리에 의해 작동한다는 관점이다.
‘인간에게는 창조 당시부터 언어 사용할 선천적 능력 주어져’
실제 사람에게 언어가 가능한 이유는 전문화된 신경기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언어를 사용할수 있는 인체의 기관은 언어와 함께 진화된 산물이 아니다. 언어라는 고도의 복잡하고 세밀한 패턴은 수십억년의 세월이 흘러간다고 우연히 창조될 수는 없다. 인간에게는 창조 당시부터 언어를 사용할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고 보는게 가장 타당하고 합리적인 판단이다.
언어는 유전자가 언어를 따라 잡을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기에 언어가 유전자의 진화에 의해 발현된다는 이론은 유전의 기본 법칙마저 무시한 이론이다. 후천적으로 얻은 형질인 돌연변이는 후세대에 전해지지 않고 단 세대에 그친다. 유전자 분화를 통해 언어사용에 적합한 특화된 뇌 구조로 발전되었다는 징후는 어디에도 없고 유전자 법칙에도 맞지 않는다.
‘아담이 사용한 인류 최초의 언어, 히브리어인가?
그러면 심한 갈증에 물을 찾듯이 모든 사람이 알고 싶어하는 최초의 언어는 무엇일까? 16세기부터 언어의 기원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아담이 하나님과, 아담과 하와간에 사용한 최초의 언어를 밝히는데 주력했다. 인류 최초의 언어는 노아 홍수를 후 발생한 바벨탑 사건이 터지면서 언어의 대혼란인 언어가 분화되기 시작했다. 언어의 분화는 현재도 이뤄지고 있는 현상이다. 바벨탑의 언어 대혼란이 사실이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창세기에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르시되, 가로되,가라사대 등의 직접 대화가 기록됐다. 실제 인류 최초의 언어가 존재했고 완벽했으리라고 학자들은 추정한다. 일부 학자는 인류 최초의 언어가 ‘히브리어’라고 추정한다.
실제 1493년 스크트랜드 왕 제임스4세는 청각언어 장애가 있는 한 여성에게 무인 섬에서 아기 둘을 언어적으로 완전히 고립된 상태로 키우도록 명령했다. 아이들이 성장해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들은 완벽한 히브리어를 말하기 시작했다고 전해 진다.
16세기 프랑스 학자 기욤 포스텔은 1538년 저서‘히브리어와 히브리인의 기원과 풍습에 관하여’라는 책에서 칼데아어, 힌디어, 아랍어, 그리스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의 기초가 되는 패턴의 출발점이 히브리어라고 주장했다. 인류의 최초 언어 논쟁은 19세기 진화론이 제기되면서 언어는 신의 창조물이 아닌 인간의 창조물로 보면서 끝이 났다. 현재는 비교언어학 분야에서 언어의 기원을 비롯한 역사적 전반에 걸친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진화로 설명이 불가한 언어음의 복잡한 인체 메커니즘’
진화 언어학자는 첫 언어는 현생인류가 탄생하기전 단어와 소리가 뒤섞여 발전단계를 오랜시간동안 거쳐 복잡한 문법 패턴이 나타났다고 주장하지만 언어의 생물학적 특성을 무시한 황당한 이론이다.
언어음은 성대를 진동시키고 혀와 입술을 이용해 창조한 음파가 성도내에서 공명하며 만들어 낸다. 사전에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혀와 입과 뇌구조가 사전에 갖춰져야 한다. 유인원에게는 흔적조차 찾을수 없다. 진화하려면 씨에 해당하는 단서가 있어야 함에도 전혀 없다. 언어를 사용할수 있는 인체의 메카니즘은 우연히 진화할수 없다.
진 화언어학자는 언어는 결과적으로 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간의 상호작용으로 점진적으로 완전해 졌다고 주장한다. 풍부한 문화가 사람 뇌의 영리함이 보편화되면서 사회적 규범과 도구 등이 증가하고 복잡한 문화에서 성공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이 문화와 뇌의 상관관계의 선순환으로 현생인류가 탄생했을지 모른다고 추정한다. 황당한 이론이지만 상당수 학자들이 지지한다.
‘언어는 인간이 인간될수 있는 필수조건, 어휘능력 2살시기 폭발적으로 증가’
영유아가 언어를 배우려는 동력은 상대방의 관심을 끌고 눈에 보이는 세계를 묘사하고 싶어하는 본능적인 의사소통 욕구에서 나온다. 유인원이나 원숭이에게는 전혀 이러한 욕구가 없다. 어린아이는 제스처와 표정 소리 등 온갖 방법으로 놀이하듯 의사소통을 한다. 어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2살이 가까워지면 주변 사람으로부터 엄청난 속도로 단어를 흡수한다. 언어의 능력이 선천적으로 주어짐을 알수 있는 대목이다.
보노보 원숭이는 분열과 융합을 반복해 가면서 작은 공동체를 이루며 산다. 이들은 고함과 휘파람소리 등 두 종류의 원거리 소리만을 사용하는데 인간의 의사소통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 진화가 사실이라면 보노보뿐만아니라 유인원에서 인간 언어의 중간단계의 흔적이라도 나와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 언어학자는 보노보 원숭이 안에는 표준화된 의미를 지닌 생물학적 신호 집합이 선척적으로 내재한다고 본다.
언어는 진화하지 않았다. 언어와 뇌 메카니즘을 연구하는 인지신경과학자, 언어와 유전자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유전학자는 인간에게는 언어를 사용할수 있는 메카니즘이 선천적으로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언어의 사용은 인간만이 가능하기에 인간답게 살수 있는 문명을 이뤘다. 인간 창조의 또 다른 증거이다.